“서울 강남구 은행 220곳 넘는데 강북·도봉구 18개뿐…지역 양극화 확대”

2024-04-02


비대면 금융거래 확대 등으로 은행의 점포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, 영업점이 가장 많은 서울에서도 지역별 금융 접근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.

30일 김상배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‘은행의 영업점 축소와 금융 접근성: 서울 자치구별 비교’ 보고서에 따르면, 2000년대 후반 2300개가 넘었던 서울 지역의 은행 영업점 수가 지난해에는 1392개로 감소했다. 그 결과 2007년만 해도 인구 1만명당 2.3개였던 영업점 수는 지난해 1.5개로 줄어들었다. 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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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https://biz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24032905073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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